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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생 아들내미 육아

3살 아기 떼쓰기 원인과 대처법 완전정리 | 부모가 지치지 않기 위한 팁까지

by 앤트째쯔 2025. 10. 1.

안녕하세요
요즘 더운 여름이 지나고 정말 가을의 선선한 날씨가 느껴지는 날씨인것같아요.
 
제가 평소에는 쌍둥이 임신 관련해서 글을 작성했는데요.
임신과 동시에 첫째 3살 아이 육아도 함께 하고 있어요.

3살 아기 떼쓰기 원인과 대처법 완전정리 ❘ 부모가 지치지 않기 위한 팁
떼쓰기 시작하는 3살아이

 
아이가 3살이 되면 말도 잘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져서 한층 성장한 모습도 기특해요.
하지만 동시에 부모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가 바로 이때이기도 하죠.
이유는 바로 ‘떼쓰기’ 때문입니다.
“싫어!”, “안 해!”, “내 거야!” 같은 말이 하루에도 수십 번 나오고, 작은 일에도 울거나 바닥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며 지치기 쉽습니다. 사실 떼쓰기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예요. 그렇다면 왜 3살 무렵에 떼가 심해지고, 부모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 3살 아기 떼쓰기의 원인

1. 자율성 발달
3살은 ‘내가 할래!’라는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아직 능력이 부족하니 좌절이 생기고 곧바로 떼로 이어집니다.
 
2. 언어 능력의 한계
많은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아직 감정을 100% 표현하지 못합니다.
원하는 걸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다 보니 울거나 소리 지르는 방식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3. 신체적 피곤함과 기본 욕구
배가 고프거나 잠이 부족할 때 떼가 더욱 심해집니다.
즉,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니라 생활 리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저희 3살 아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욕구가 많아져서 양치, 세수, 혼자 신발신기, 속옷 고르기 등등 
많은 것을 스스로 하려고 하는데, 안되면 바로 화를 내더라고요ㅎㅎ
처음에는 그 모습이 귀여웠지만 점점 갈수록 떼쓰기 강도가 심해져서
이제 웃을 일이 아니게 됐어요.


✅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대처법

1.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기!
“화났구나”, “하고 싶었구나”와 같이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세요.
억지로 그만두라고 하기보다는 왜 떼를 쓰는지 그 마음을 이해해주는 게 우선입니다.
 
저랑 남편도 "잘 안되서 화가 났구나", "더 놀고 싶은데 못 놀게 해서 속상했구나"
단순히 화가 났구나! 라고 하기보단 더 정확하게 속상, 실망, 질투 이런식의 감정들을 알려주었어요
 
2. 일관된 규칙 지키기
떼를 쓴다고 해서 원하는 걸 다 들어주면 아이는 떼쓰기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옳고 그름은 일관되게 알려주되,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훈육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남편이랑 저랑 훈육법과 훈육 기준이 다르다는걸 알게됐어요.
그래서 먼저 부모님의 일관된 훈육 태도와 기준을 정했어요.
 
3. 선택권 주기
“밥 먹을래, 안 먹을래?” 대신 “밥 먼저 먹을래, 우유 먼저 마실래?”처럼 아이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주면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상황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선택권을 쥐어줬을때,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어떤 팬티 입을래?" "무슨 신발 신을까?" "oo이가 티비 꺼줄래?" 
이런식으로 하니까 아이의 자율성과 가족들이 정한 규칙을 조금씩 지키기 시작했어요.
 
4. 공공장소에서의 대처
많은 부모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외출 시 떼쓰기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를 잠시 다른 공간으로 데려가 진정시킨 후 다시 대화를 시도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 떼쓰기를 줄이는 생활습관 팁

1.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유지
2. 외출이나 활동 전에 미리 예고하기 (이제 5분 뒤에 집에 갈거야, 나가면 엄마 손 꼭 잡는거야)
3. 긍정적인 행동을 자주 칭찬해주기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떼쓰기 빈도도 점점 줄어듭니다.


결론: 부모도 자신을 돌봐야 한다!

3살 아기의 떼쓰기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언젠가는 지나가는 시기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저도 임신중에 아이 떼쓰는걸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요.
최근 읽은 책에서 "네 자신을 먼저 지켜야 다른사람들도 지킬 수 있다."
라는 구절에 공감이 너무 많이 갔어요.
 
결국 떼쓰기는 아이가 자라는 과정의 일부이고, 부모도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합니다.  
저 역시 매일 고민하고 흔들리지만, 결국 아이와 함께 나아가는 길이 가장 값진 여정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모든 부모님들, 오늘도 애쓰고 계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