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돌이 지나면서 아이가 점점 자기 의사 표현도 뚜렷해지고, 밥도 잘 먹기 시작하죠.
그런데 요즘 들어 아이가 양치할 때 입을 잘 안 벌리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껴서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두 돌이 조금 지난 시점에 1차 영유아 구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 😊
🩺 영유아 구강검진이란?
영유아 구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 18~6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하는 치과 검진입니다.
1차는 만 18개월~29개월(두 돌 전후) 사이에 받을 수 있고,
이후 2차(42~53개월), 3차(54~65개월)까지 총 3번 진행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
저희는 시기를 살짝 놓쳐서 첫째아이 30개월 조금 지나서 갔는데,
다행히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아이 개월 수 잘 체크하셔서 다녀오세요.
치과 방문 전 준비
저는 동네 소아치과로 예약했고, 방문 전 문진표를 미리 작성했어요.
평일 오후, 어린이집 하원 후에 방문했는데
대기실에 장난감과 그림책이 많아서 아기가 금방 적응했습니다.
검진 전에 양치를 하고 가면 치아 상태를 좀 더 정확히 볼 수 있어요.
또 식사 직후보다는 배부르지 않은 시간대가 좋습니다.
👶 첫 치과 방문, 아기 반응은?
아기는 처음 치과라는 공간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천장에 만화 영상이 틀어져 있어서 금세 편안해 보였어요.
의사 선생님이 아기 입을 살짝 벌려 치아 개수와 배열, 잇몸 상태를 확인하셨고
“충치 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검진은 5분도 안 걸렸고, 양치 방법을 직접 보여주셨어요.
아기 치아는 작아서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면 잇몸이 다칠 수 있다며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고 하셨죠. (※ 개인 조언 아님, 검진 시 들은 일반 설명이에요.)
불소 도포 안내
검진 결과 충치는 없었지만 앞니에 살짝 변색이 보여서
불소 도포를 하면 좋겠다는 설명을 받았어요.
불소를 바르면 1시간 정도는 음식이나 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하셔서,
저녁 시간이 가까워 다음에 따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 영유아 구강검진 결과 통보서
검진이 끝나면 치과에서 ‘영유아 구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줍니다.
이 서류에는 아기 치아 상태, 향후 주의사항,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오늘 검진 후 상담했던 얘기들을 적어주셔서 집와서 다시 확인하고
전보다는 더 철저하게 아이의 치아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통보서에 “중위험”으로 표시돼 있었고, 다음 검진은 2년 뒤쯤 받으면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이 종이는 다음 검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집에 잘 보관해두었답니다.
💡 검진 준비 & 꿀팁
✔️ 불소 도포를 계획한다면 식사 전 시간을 피하세요.
✔️ 양치 후 방문하면 검진이 더 깔끔하게 진행돼요.
✔️ 진료 전에는 아기 긴장을 풀 수 있게 대화나 놀이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 검진 통보서는 꼭 보관! 다음 검진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마무리 후기
두 돌 아기의 첫 구강검진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아기의 치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고,
아이도 치과라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혹시 아직 구강검진 시기를 놓치신 분들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검진기관을 검색해보세요.
우리 아이의 첫 치아, 건강하게 지켜줘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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